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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시작   <--- 여기를 클릭

 

대출 시작 사흘 만에 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바로 특례보금자리론입니다. 지난 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이 시장 상황에 맞게 금리를 낮추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당초에 아파트 등 주택 구입에 지나치게 높은 금리로 힘들어했던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특례보금자리론이 등장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 26일 서민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당초 계획 대비 0.5 %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를 일반형 연 4.25%~4.55%를 적용해 30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대 금리를 적용할 경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5~3.55%까지 낮아집니다.

 

당초보다 0.5% 포인트 낮은 금리로 출시되면서 이미 시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다고 불만이 높아지자 그런 불평을 적극 반영해서 금리 재조정을 한 것입니다.

 

 

낮은 진입 장벽 폭발적인 인기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이 합쳐진 통합형 금융 상품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낮은 금리와 함께 대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유효했다고 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기존 소득 기준을 7천만 원 이하로 제한했던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요건이 아예 없습니다.

 

첫날에만 3조 원 이상 몰리면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는 순간적으로 마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수요자들의 예상치 못한 대량 신청으로 이미 전체 공급 예정의 20%인 7조 원 가까이 소진이 되었습니다.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조 6천억입니다.

 

 

한층 늘어난 대출 한도

 

주택 가격 한도는 6억에서 9억으로, 대출 한도는 3억 6천만에서 5억으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DSR 측,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도 적용되지 않아 한도를 늘리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아울러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고 대출 갈아타기도 허용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전자로 신청하면 추가로 0.1% 금리할인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미성년 자녀가 3명 있으신 가구(주택 가격 6억 원 + 소득 7천만 원 이하)에 대하여는 다자녀 0.4%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온라인 전자약정 0.1%를 추가를 하면 금리를 더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 인터넷은 앱

신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됩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서류 제출 자동화 및 행정 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SC제일은행 창구에서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에 맞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재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