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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원정팬들에게 티켓값 환불
23일에 있었던 뉴캐슬과 토트넘의 프리미어 경기는 경기를 끝낸 후에도 많은 화제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이날 역사상 기록적으로 남을 만한 참패를 당한 토트넘은 그날 400KM를 달려 뉴캐슬로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 티켓값을 환불해 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미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21분 만에 5골을 먹는 희대의 사건을 기록한 토트넘의 경기력으로 인해 이날 경기를 본 많은 토트넘 원정팬들은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망신을 당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미 SNS와 언론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토트넘 선수단은 팬들에게 사과의 진심을 담아 티켓값 환불을 제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판매된 원정팀 토트넘 티켓은 3,209장이며 합계 1억 3천3백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술 부재 토트넘 감독 경질
평소에 쓰던 쓰리백을 바꾸고 갑작스레 포백을 들고 나온 감독 대행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은 경기 후 이미 자신의 목숨을 예감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예감대로 토트넘 구단주 레비는 경기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을 경질했고, 과거 무리뉴 감독 때도 감독 대행으로 선임됐었던 라이언 메이슨을 대행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는 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불리는 이름이 복잡합니다.
토트넘 레비 구단주 밤새 미팅
레비 구단주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경질하기 전에 오후에 주요 선수단들과 미팅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등 주요 주장단 선수들과 회의를 하면서 코칭스태프 경질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손흥민은 빠졌는데, 팬들이 생각하기에는 단연 중요한 선수임에 틀림이 없고 중요한 회의에는 반드시 참석을 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구단과 레비 구단주는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토트넘 새로운 감독
많은 말들이 나온 하마평의 토트넘의 새 감독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시즌 중에 콘테 감독과 헤어진 토트넘은 많은 팬들에게 익숙한 감독인 포체티노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이미 포체티노는 첼시와 엮여 있고 사실상 지금은 마땅한 감독이 없습니다. 이미 단장도 유벤투스 시절의 분식회계 사건으로 단장직에서 경질된 지금 토트넘은 이미 바닷속으로 침몰해 가는 배와 같다고 봅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사실상 멀어져 가는 지금 어쩌면 넥스트 시즌을 미리 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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