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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관객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원작/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에스엠지홀딩스

배급/NEW

 

슬램덩크

 

배급사 NEW에 따르면 2월 16일 2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기는 것으로서 작품은 1990~1996년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가 원작입니다. 

 

영화는 원작 스토리의 마지막였던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다루었습니다.

주인공은 단신 가드 '송태섭'으로 바뀌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감성을 자극한 영화로 이들의 강력한 팬심이 극장 흥행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관객 중 30대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64%로 이들의 향수가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누적 매출액은 306억 원으로 역대 일본 영화 1위에 오른 '너의 이름은'의 매출액 295억 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미 아재들을 울린 영화라는 별명이 붙은 것처럼 중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으로

앞으로도 상당히 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